이번 일본 출장을 마무리하는 단계의 밤은 길고 깁니다.
여느 때 보다 많은 생각을 감싼 시간이었습니다.
사입길 낮에 수많은 옷들을 보며 스친 생각을 글로 기록해봅니다.
"내가 지금 찾아서 소개한 옷들이 그들의 옷장에서 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오래 남아서 그 옷들을 보며 보노비스타를 기억하면 좋겠다"
장르나 브랜드 히스토리를 이해하시지 못하셔도 좋습니다.
그저 이뻐서 구입하시고 오랜 시간이 흐른 옷장에도 남아있는 그 옷을 보며
보노비스타가 좋은 옷을 팔았구나라는 심상만 가져주시면
그이상의 보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랜 삶과 더불어 오래 함께하는 옷.
리사이클로 시작해 롱라이프로 이어지는 옷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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