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사무실 이사를 했구요.
이쁘진 않지만 공간이 넉넉해져 찾아오시는 분들께 커피 한잔 정도는 내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누추하지만,, 괜찮으시다면 얼굴보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움직인다는데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삶의 복잡함이 더해져선지 드러나는 행보는 더디기만 해보입니다만
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 노력중입니다
개인적인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드리려 했지만
왠지 속내를 비추기에 맘이 더 편한곳은 보노비스타 블로그입니다.
sns상은 어딘지 저답지 않게 만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재밌기도 하지만, 노출속에서 비춰지는 저를 스스로 만드는것만 같습니다.
작은 핸드폰 lcd속에 제 삶이 갖혀버린 기분이 들 때도 있구요.
그것에 비하면 보노비스타는 진짜 일기 같은 기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른바 소통을 하시진 못하는
공간과 글이겠지만. 주저리 속에서 스스로 좋은 에너지를 얻어 좋은 옷으로 돌려드릴게요.
한참 늦은 인사지만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합니다
봄이니 더 힘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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